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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먹고 놀고 자고 또딩구르르 :-p | 또띵구르
[원문] blog.naver.com/iluvkattun/221691698442
생후11일) 아기이름 짓기 부산 누리작명소
이제 조리원에 있는 것도 익숙해졌다.
아가랑 같이 있는 것도 익숙해졌다.
우는 태리를 제법 어루고 달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에 무거운 돌덩이가 얹어져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름!!!!!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가면 난리다. ㅋㅋㅋㅋ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엄마가 다 그렇다.
아기 이름을 뭘로 해야 하는가.
어느 작명소를 이용할 것인가.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 중 뭘로 고를 것인가.
아직 나는 친해진 조리원 동기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친해질 필요성도 못 느낌)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넌지시 듣고 정보를 얻는다.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작명소는 누리 작명소
처음에는 신랑이랑 나랑 둘이서 알아서 지을 까 하다가
그래도 우리 태리 소중한 아가의 하나뿐인 역사적인 이름인데 싶어서
작명소에 문의 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것은 내돈 주고 직접 작명소에 문의 했다.
협찬 아님.
누리작명소는 부산에 위치해 있다.
나도 부산사람.
알고보니 맘카페에서도 유명하더라.
좋은이름, 바른작명소 :: 누리작명소
주 소: 부산광역시 남구 지게골로 97, 1F
고객센터: 1600-1690 / 051-626-0707
블 로 그: yonghyun.com
홈페이지: nuriname.com
신청방법은 여러가지인데
1. 직접 찾아가거나
2. 전화로 하거나
3. 인터넷으로 하거나
토요일 일요일에도 상담이 가능하다.
직접 찾아가면 20만원
인터넷 상담은 15만원 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
토요일에 제출했더니 10분만에 전화가 걸려왔고
이름이 날라온건 월요일이다.
신청서.
남기실 말씀에
우리가 원했던 이름 3가지를 같이 넣었다.
우리가 원하는 이름이 성명학적으로 좋은지 문의하기 위해서
5분만에 걸려온 전화는
친절했다.
우리가 문의한 이름 중 1가지만 좋고 2가지는 안좋은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이 좋아도 사주랑 같이 엮었을때 안좋은 이름이 될 수 있다.
또 , 성에 따라서 이름의 좋고 나쁨이 판가름 되기도 한다.
월요일에 날라온 메일.
성이 배씨여서....
이름 찾는것이 너무 힘들었다.
1순위가 10개 날라왔다.
문의 하면 모두다 10개를 주는것이 아니라
사주에 따라 좋은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갯수도 판이하다.
사주가 나쁘면 이름이 딱 1개만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을 보니 보통 6-10개 정도 받는 듯 하다.
우리가 원하는 이름을 포기 할 수가 없어서
월요일에 다시 걸려온 전화 상담에서
1순위와 3순위의 차이가 심하냐고 물어보았다.
다른 아이 같으면 얼마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우리 태리는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1순위를 하는게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신랑이랑
월요일 밤 모자동실 시간에
아가한테 하나하나 다 불러보고
주변사람 끌어모아 투표도 해보고
그렇게 결정했다.
양식에 맞춰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아가 등록증과 이름 풀이지를 집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나는 아직 등록전.
이름 풀이를 이렇게 자세하게 보내주신다.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 등 자세히 나누어 풀이를 해주신다.
이 풀이는 모든 아기가 같은것이 아니다.
당연히 태어난 날과 시가 다르니 모두 사주가 판이하다.
우리 태리...!
이제 이름이 생겼다.
2-3일 내로 동사무소에 출생 신고를 하러 가야지.
양육수당이랑 아동수당도 신청하고.
아직은 이름보다 태명이 익숙하지만
이름처럼 무럭무럭 커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